비스타, 중국(中國)에선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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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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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지난 4월에는 china에서 학생용 윈도와 오피스 패키지 가격을 3달러까지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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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홈 에디션 중 하나인 ‘비스타 홈 프리미엄’은 1802위안(21만9000원)에서 899위안(10만9000원)으로 50% 인하했으며, ‘비스타 홈 베이직’은 이전보다 무려 67%를 낮춰 499위안(6만7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비스타, 중국(中國)에선 반값
설명
MS는 2일 china에 판매되는 최신 운용체계(OS)인 ‘윈도 비스타 홈 에디션’의 소매가격을 50% 이상 인하했다고 상하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이 팔리는 보급 제품인 china판 ‘비스타 홈 베이직’은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불과 4분의 1 가격에 유통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불법 복제품과 경쟁할 정도로 저가에 정품을 판매하기로 책략을 책략 수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경제지 포천은 최근 특집 기사에서 이런 MS 책략를 두고 ‘파격적인 alteration(변화) ’라고 평가했다.
MS가 china에서 최저가 책략을 펴는 것은 china 시장의 특수성 때문. MS는 지난 92년 china에 진출한 후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치열하게 싸웠지만 소비자는 물론이고 china 政府에도 반감만 샀다.비스타, 중국에선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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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MS 본사가 있는 미국보다도 최대 70%가량 싼 가격이다.
미국 유통 업체인 베스트바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스타 홈 베이직’의 가격은 199.99달러(18만 4000원), ‘비스타 홈 프리미엄’은 239.99달러(22만1000원)로 china에 비해 2∼3배 정도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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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프트웨어 만리장성’을 넘기 위해 결국 ‘가격’에 승부수를 던졌다.
